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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09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Jna
추천 : 0
조회수 : 8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6 22:26:25
제가 평소에 친해지고 싶은 짝녀가 있었는데 어느날 길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저를 놀래키길레 뒤돌아 보니 그 짝녀 더라구요.
그러면서 길 걸으면서 이야기 하다가 그 짝녀가 자기 번호 있냐고 하길레 없다고 하니까 짝녀가 번호 달라면서 하길레 번호 주고 자기는 시간 많으니까 시간 되면 같이 밥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저번에는 동아리 전체모임이 있어서 집으로 가는 길에 버스 내리기 전에 가방으로 자리를 맡아두었는데 물론 제 가방이 워낙 특이하게 생겨서 그런것도 있지만 짝녀가 굳이 다른 자리 있음에도 제 가방 있는 자리를 자기 옆자리로 치우고 자기가 앉았더라구요.
그래서 집으로 가는 내내 버스에서 다행히 짝녀랑 같이 옆에서 갈 수 있는거만 해도 되게 설레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에 카톡으로 한번 학교에서 저를 봤는지 그때 제가 많이 안색이 안 좋았는지 그날 같이 카톡 하다가 '오늘 되게 안색이 안좋아보여서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 힘든일 있으면 이야기 해라' 라고 카톡이 온적이 있어요
그리고 저번에 같이 밥 먹으면서 다음에는 내가 살테니까 같이 밥 먹자면서 이야기도 하고 같이 다른 사람이랑 술도 같이 마시자면서 그러더라구요. 이런거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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