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학부모들 잡아야 한다면서 작년겨울 스키장에서 방잡아서 1박2일로 몇번 놀던데 항상 아빠도 없이 엄마들만 데리고 가는데다가 학부모들 잡을거면 두루두루 데리고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특정 3-4명정도만 계속 데리고 놀러가더라구요 딱봐도 일핑계대면서 그아줌마들하고 놀고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꼬인건지 ㅠㅠ 더군다나 남친나이가 그아줌마들하고 나이도 비슷...
스키시즌 끝나서 좀 괜찮나 했더니 이번엔 일적으로 알게된 누나가 있는데 카톡하는거 보니 그 누나가 둘이 언제 한번 술먹자하고 뭐 사무실에 혼자있니?넘어갈게 이런카톡보내고(뉘앙스가 막 꼬시는건 아닌데 되게 여친이 보면 꽁기할 내용들..)남친은 딱히 먹자는 소리 안해서 그냥 넘어갔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급하게 나가길래 뭐냐고 물으니 일간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 누나 차산거 썬팅도와주러 간다함..기도 안차서 일핑계대면서 계속 이성과 사적인 만남을 가져요..ㅠㅠ
선은 못그어도 미리 말이라도 먼저 해주지 맨날 일이라 해놓고 알고보면 저런게 대부분... 나한테는 맨날 바쁘다고 해놓고 최근한달새 데이트 딱 한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