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번호따서알게된사이구요 
커피숍에서 혼자커피먹다가  지나가는 분을 보고 순간 두근거림을 느껴서 한숨에 들이켜고 
내적갈등때리다가  냅다뗘가서 연락처 여쭷어요

5일문자나누다가 만낫는데  저보려구 머리까지하고나왓더라구요
정말 호감갔엇습니다 ㅠㅠ

그날 치킨먹구싶다해서 치킨을먹었구 50분간 대화하다가  전화와서 화장실간대서 
그러라구햇는데 친구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가봐야겟대요   미안하대요 ..

제가 계산할때두 미안하대요 정말  전괜찮은데..           담엔 그분이 사겠다구 하고 버스까지델다주고 헤어졋어요

밤에 문자햇는데 담엔 자기가 쏘겠다구 햇엇어요
(물론 담에봐두 전 더치를 해줄테지만 ㅠㅠ)

근데 문자이어가다가 (제가 유머끼가없어서 한번두 웃기는 소릴한적이없네요)
어제밤에 영화좋아하녯더니 좋아한대요 

문자좀하다가 그말을 꺼냇는데 그때가 자정 넘어서엿어요 ㅠㅠ

불과4분전까지만해도 저의 모든문자에는 답을 해주던 분이엇는데..   여기서 문자가끊겻씁니다 ㅠㅠ

지금 수리맡겨서 아직 연락은 못햇는데   저 이대로 끝인건가요..??        

오유님들 고민해결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