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비스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첫 직장이라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고 싶었는데
일이 서투르다고 사장의 막무가내 폭언을 몇달간 계속 들으니
잘하고싶어도 못하겠고 더이상 잘할 마음도 생기지가 않네요ㅠㅠ..
가정교육 잘못받았다니 뭐니.. 이 얘기만 세네번 들은거 같네요
그럴 말을 들을 상황도 아닌데 말이죠..
더 심한 말도 많이 들었는데 갑자기 기억하려하니 기억이 안나네요ㅠ
일은 주 6일 일요일은 휴무 일 9시간 근무
직장인들이 빨간날만 바라보고 쉰다는데 공휴일도 쉬지 못하고
연차나 뭐 그런건 생각도 못하구요..
휴가조차 제 마음대로 가질 못했네욬ㅋㅋ
원래 이쪽 업계가 전체적으로 휴가를 맞춰서 가는데
그게 8월 2,3,4,5,6이였었거든요
그런데 점심시간에 '휴가를 어디로 갈지 고민중이에요 휴가 정하셨나요?'
이 한마디로 넌 휴가를 없애겠다는 말까지 들었으니까요
(결국엔 1,2,3일에 가긴했지만 휴가도 줄어들고 애매한 화,수,목이더라구요..)
월급은 최저임금도 안되는 월 120만원..
입사후 두달은 100만원을 받았어요ㅋㅋ...
지인분 소개라 저는 굉장히 조심스러웠는데 사장은 아니였나보네요..
오늘 사장님 출근하시면 바로 말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