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투는 그냥 구어체라 생각하고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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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의문이 들곤해.
빈라덴은 왜 테러리스트가 됐을까...

사람이란게.. 자기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고 좀 더 편한 삶을 지향하는게 인지상정이자나..

빈라덴...
우리나라로 말하면 이건희 아들 쯤 된다고 해야하나...
사실 이건희 아들보다 더 사회적인 포지션은 높았던걸로 아는데..
미국의 정계 거물들과도 꽤 친분이 있었다고 들었구..

그런 조건에서 어떤 계기가 있기에..
아니면 어떤 가정교육을 받았기에..
죽음을 찾아다니는 삶을 택한걸까?

사실 난 체게바라도 이해가 안되..

그러니 그와 비교하기도 힘든 좋은 조건을 영유하던 빈라덴은 더더욱 납득하기 힘들지.

빈라덴은 말이지..
그가 천하의 악독한 테러리스트이든...
아랍을 구한 구국의 영웅이든..

나같은 안주하는 삶을 구걸하는 이가 평가할 인물은 아닌거 같아...
그렇다고 조지부시나 쥐박이 같은 인물이 함부로 논할 인물은 더더욱 아니지.

빈라덴은 그냥..
그인물이 목숨을 걸었던 그들 민족의 역사에서 평가받는게..
그게 가장 좋을거 같다.

이런 생각가지면... 빨갱이일까?;;
난 왠지 빈라덴의 일생에 숭고함 마저 느껴지려해..

나같으면... 그 모든걸 포기할 수는 ...
결코.. 절대로..  불가햇을거 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