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다이렉트X 12은 새롭게 출시될 그래픽카드뿐만 아니라 이미 출시된 부품에서도 무리 없이 적용된다. 즉, 여태까지 다이렉트X 가 업그레이드되면 이에 발맞춰 그래픽카드의 사양도 향상시켜야 했으나 이번에는 그래픽카드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이렉트X 12는 ‘페르미’와 ‘케플러’, ‘맥스웰’ 등 현재 상용 그래픽카드에 탑재된 그래픽 프로세스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CPU 사용 효율도 약 50% 가량 향상됐다. 여기에 그래픽 연산 데이터의 분산율을 향상시켜, 프레임이 뭉개지거나 그래픽이 깨지는 이른바 ‘병목 현상’도 대폭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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