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제 같은 거 하는 대학생이라 평균 12시~ 1시쯤 자는 편이고 룸메는 회사 다니는 회사원 언니라 9시~10시에 잡니다. 서로 알던 사이는 아니었고 집에 들어오면서 룸메가 정해진 관계에요. 나이차도 거의 10살이고 접점이 많지 않아 친하지도 않아요. 정말 피곤한지 매일밤 코를 고는데 이어폰 오래 끼면 귀 아프고ㅜㅜ 제가 먼저 잘수도 없고ㅜㅜ 코 안 고는 법이 따로 있는게 아닐텐데 제가 말해봤자 기분만 상할것같고ㅜㅜ 코고는 아빠 옆에서 20년 넘게 주무신 엄마가 존경스러워지는(가끔은 제 옆으로 피신 오시지만) 순간이 있습니다. 아...... 진짜......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