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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대해 분노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ㅇㅅㅇ.
게시물ID : religion_16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욕망창고
추천 : 3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08 20:14:08
일반적으로 과학적 방법론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연역법'이고, 하나는 '귀납법'이다.

연역법은 기초부터 시작해서 복잡한 부분까지를 가설 설정 및 검증을 통해서 차례로 실험 및 이론전개를 통해 밝혀내는 것.
귀납법은 가설 설정을 통해 정해진 특정 조건에 걸맞는 특정 사건들을 모아놓고 확인 및 정리하여 밝혀내는 것.

일단 종교적 사실은 연역법은 실행하기 어렵다.
가설설정까진 한다고 쳐도 실험을 하지 못하기 때문.

남은 것은 귀납법인데.
귀납법으로써 가설 설정을 통해 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조건은 '신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다보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1. 신은 서면상의 행동 이외에는 능동적이지 않다.(무엇이든지 인간의 믿음에 의지하고, 여차할때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
2. 신은 서면상의 증거 이외에는 드러나지 않는다.(증거로써 제출되는 것은 인위적이거나, 해석상의 반론에 그침)
3. 신을 믿는 사람은 자의과 타의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점.(좋은 것은 신의 뜻, 나쁜 것은 인간의 뜻으로 구분)

이를 통해 신의 존재유무와는 상관없이 인간은 신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으며.
신이 만약 없는경우, 인간의 행위는 신이라는 이름 하에 만들어지는 집단이기주의이고.
신이 만약 있다면, 특정 시대 이외에는 그 어떤 불행도 책임지지 않는 무능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고로, 신이 실존하던, 실존하지 않는 상징이던간에 신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지는 것이
누구나 책임지지 않는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행위에 따라서는 범죄보다 더 나쁜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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