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7살 직딩남자구요 여자친구는 22살이에요 이제 졸업반이구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여자친구와 사귄지 15개월정도 다 되어갑니다 여자친구가 절 만나기전 많은남자와 만나봤고 관계도 많이 가져다는걸 전 알고있어요 알고있음에도 긴 시간동안 사귄게 된건 그만큼 여자친구가 잘해주고 고칠려는 모습이 보이니간 된거겠죠.. 근데 왜 역겹냐면 가끔 통화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자꾸 나와 가지도 않았던 곳. 먹지도 않았던 음식. 내 기억으론 정말 전혀없는데 그래서 니가 착각하는거 아니냐 다른남자랑 가놓고 이렇게 물어보면 더 뻔뻔하게 나와요 대충 어떤 감인지 아시나요 ? 자기잘못 전혀 인정하지않고 미안하다는말도 안할뿐더러 난 거기에 앉은 기억까지 난다는 식으로 나온단말이에요 이건 누가들어도 다른남자랑 전에 가놓고 내가 기억 못하는거라고 그러거든요. 이럴때마다 정말 정떨어지고 역겨워요 그냥 막 헤어지고 싶은 충동이 엄청 나거든요 그냥 나도 언렁뚱땅 넘어가도 되는데 되짚고 넘어가니깐 자꾸 트러블 생기고 더 기분나쁜건 긴시간을 나와 보내놓고 아직도 헷갈려한다는게 난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