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이랑 기침나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단순 감기라고 해서 약 처방받고
영양제랑 약 열심히 먹이는데도
점점 더 심해져서
오늘 다시 병원 가봤더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해서 갔더니
큰 병원에선 오늘이 고비라고
폐렴이 너무 심하다고사고
오ㅐ 병원빨리 안왔냐는 소리 들었습니다
오늘만 넘기면 살확률이 높다고해서
열심히 기도 하고 있었는데
결국 하늘나라 갔어요
애기라
아픈티를 안낸것 같다고 진작 큰 병원갈껄
난 왜 알아채지못했을까
너무 속상해요
한살도 안된 아기인데 나랑
십년 이십년 함께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밥순이라 사료 더는 소리만 들려도
후다닥 뛰어오고 제 배위에서 꾹꾹이도 해주고
크게 말썽도 안피눈 착한애인데
진작 좋아하는 닭가슴살이랑 간식 많이줄껄
너뮤 후회스러워요
정신이없어서 앞뒤가 안맞고 정신없는 글 죄송합니다
솜이를 위해 한번만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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