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게 보이시겠지만 저는 지금 애인을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저를 좋아한다고 연락을 하였고 결국 좋아져서 만났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너무 바쁘더군요. 아니면 그만큼 바쁜척을 하고 제가 세컨인건지.. 하루에 카톡 하나 옵니다 집에서는 전화는 못하고 카톡만 하더라구요 혼자 사는 31살인데 카톡 보내면 시간도 제각각으로 그냥 '난 일하는중 ㅜㅜ 이따 밥 잘먹어♥ 이 한마디가 하루 카톡 전부에요
말을 해봤지만 자긴 너무나도 바쁜 사람이랍니다 숨 쉴 틈도 없다고...ㅋ 전화는 이틀에 한번 합니다 꼭 퇴근길 차안에서만 3분에서 10분정도? 집앞에 오면 전화 절대 안합니다. 제 눈엔 못하는걸로 보여요 어...나 집왔어 끊을게 이러는데 제가 왜? 오빠 집 들어가서도 전화해~ 우리 통화 ㅇ래 못햤잖아~~하면 어?아니...나 빨리 씻고 자야해서... 이런식으로 8개월동안 한번도 집에서 전화안합니다 제가 오빠 집에있는 시간에 전화걸면 안받아요 30분뒤에 카톡합니다 의심도 가고... 만나는건요. 자긴 연중무휴라서 자주 만나면 2주에 한번이고 보통 1달에 한번 보네요 그래놓고 저를 너무 좋아하다고 결혼전제로 만나자내요 전 이건 연애가 아니라 봅니다 요새 저에게 관심을 주는 남자분이 생겼어요 만나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