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감당하기 힘든 외로움
게시물ID : gomin_1610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nJqY
추천 : 0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30 21:01:14
아무렇지 않다가도

어느날, 오늘 같은 날, 이유없이

혼자라는게 

유독 더 깊이 와닿고 

그래서 아무 소리없는 집이 더 쓸쓸해질 때..

있지 않으신가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단체방이고
개인방이고 오늘따라 더  조용하게
다들 바쁜거 같은 느낌이 더 
날 외롭게하고
몇없는 메세지도 삭막하게만 보여요.

먼저 할말도 다가설 좋은 이유도 생각나지 않고

사람과 얼굴보며 대화하고 싶지만
그럴 사람도 없어서..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겠고
이제와서 그걸 안다고 바뀌는 것도 없는걸 잘알고

거창하고 화려한 수식도 필요없어요.
그냥 많이 외롭고 그래서 힘드네요.

사는게 힘들어요 이럴때마다.

오래한 연애가 남긴건
그냥 외로움 뿐인것 같아요.

내일을 보며 사는 이들이 부럽습니다.

하루하루 산다기보다
견디고 버티는것 같은데

기분 내보려고 사온 음식들은
막상 혼자인 집에 들어서니
냉장고 차지가 될 뿐이네요 ㅋㅋ

어떻게 견디고 어떻게 이겨내세요?

이런 날은 어떡해야 또 보낼 수 있는걸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