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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앤 소울 스샷/플레이 후기
게시물ID : gametalk_6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한누리꾼
추천 : 10
조회수 : 167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5/03 01:51:10
우연찮은 기회에 블앤소 CBT 예비 22차 로 당첨되서 마지막날 즐겁게 게임했습니다.

진행했던 곳중에서 가장 경치좋다고 느낀 동네에서 죽한사발 먹고 스샷좀 남겨왔어요 ㅎㅎ..
게임을 즐기느라 다른짓을 할여유가없었네요

[지금부터는 저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감상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초반에 기초를 배우는 듀토리얼에 처음 접햇던 npc와 1:1대화도 신기했습니다
장포스님도 성우진에 참여하셨더군요
어허헣 팬이었거든요 ㅋㅋ 좋았어요

전 테라도 좋아했던 유저인데요 [특히 몬헌이나 마영전처럼 직접 타격하는 스타일을 좋아했습니다]
블앤소는 오토타겟팅이더군요, 카메라 앵글에 맞춰 자동으로 타겟팅되고

R키를 눌러 때리고 때리고 때리고 중간에 막거나 반격기도 쓰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몹들이 공격하는 패턴이야 있으니 신컨이신분들은 간단히 막아내며 게임하셨겠지만
저처럼 오두방정을 떨며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즐겁게 할수있었습니다.
전투시스템은 정말 최고로 꼽고싶습니다.
그래픽, 최적화, 던전으로 넘어갈때 자연스러운 연결도 좋았고.
특히 저는 검사로 플레이했기에
멀리서 어검술로 칼던지고 돌진하고 발로찬뒤 찌르기를 [발동시간이 1.4초?정도?] 딱 날려주고
몹이 적당히 공격을 할 낌새가 보이면 막기해주고 반격으로 찌르기
발차기 쿨이 찼으면 몹이 기술발동할때 딱 쳐서 캔슬해주기까지
저 나름으론 리드미컬하게 플레이했습니다.

한마디로 전투는 최고였습니다.

특히 블앤소에 기대하던 '경공,활강'은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기능인데요
선제공격 몹과 마주치기싫을때 경공과 활강은 둘다 좋은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경공으로 이동하다 점프를 하면 엄청 높게뛰는데 거기서 다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활강모드로 들어가서 전진하면서 착륙합니다.

경공 시전시 몹들이 잘 따라오지 못하기에 위험지대에서 벗어날수있었구요 [전투모드때는 경공불가]
활강 같은경우
마을에서 제일 높은곳으로 점프해서 올라간뒤
뛰어내리며 활강을 키면, 자기혼자 쭈우우우우욱 직진합니다.
중간중간 눈에띄는 나무에 살포시 착륙해 다시 경공시전한뒤, 크게 점프하고 활강으로 쭈욱
전진하면, 지나가다 몹이랑 싸워야할일도 없고 경치감상도 재밌게하고
활강으로 느낄수잇는 이펙트도 너무 예뻐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경공을 쓰는경우 물위를 달릴수있습니다
간지나요 재미나요 ㅋㅋ

경공,활강외에도 용맥이라는 일종의 텔레포트 기능이있는데요
용맥을 타면 게임에서 정해놓은 지역의 각각 지점으로 화려하게 막 팔파파그ㅏ바갚가갚ㄱ 날아갑니다
간지 폭풍입니다.
컴업글하길 잘했단ㄴ 생각이 막 들더군요 테라에서 대륙이동하러 페가수스 탈때보다 좀더 감동이었음

아, 운기조식으로 부활하는 부분, 저는뭐 나쁘지 않다고봅니다
저처럼 솔플위주로 하는 플레이어들도 재미나게 할수있었구요
굳이 마을로 안가도되서 좋았습니다 [기어서 안전지대로 나가는데도 시간제한이 있었습니다]

단점을 이제부터 하나하나 꼽아보자면
착용할수있는 장비아이템은 착용하여도 인벤에 남아있습니다 ㅇㅂㅇ//
장비 이야기가 나온김에, 특이하게 블앤소에는 보패라는 아이템이있었습니다
팔괘 처럼 8개의 방향으로 나눠진 8각형의 원판 조각들인데요
8개를 다 모으고 그에 맞는 옷을 입어주면 보패의 기능이 발동됩니다. [ 제가 장비는신경안쓰고 플레이해서 옷에 방어도가 붙어있는건지 보패를 끼워야 발동되는건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스샷에서 제가 입은 옷은 방어도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앉기가 안됩니다 앉기가!!!!!!!!!!!!!!!! 만두먹을때만 앉아요 ㅋㅋ
모닥불 피워놓고 노가리를 못깝니다!!!!!!!!!!!놀라운게임이에요 ㅋㅋㅋㅋㅋ
클베니까 그렇겠죠 업글될듯

그리고 인벤구조가 좀 불편했습니다
일단 장비정리도 불편했고 [드래그앤 드롭으로만 정리가 가능]
소지품칸을 늘이려면 은화10냥을 내야했기에 초반에는 좀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후반에도 돈이없어서 불편했습니다. [응?]

또다른 단점은 힐러가 아직 없다는점인데
나중에 고렙이됬을때 힐러가없으면 사냥을 어떻게 할지 조금 궁금했습니다
플레이해보니 꼭 필요하진 않은것 같지만 힐러 좋아하시는분들 섭섭하실것같아 적어둡니다..

그리고 파티플레이에 역할분담이 크게 없는듯합니다.
뭐 역사같은분이 어글을 끌고 저같은 검사나 권사가 딜을 하는줄알았는데
그냥 마구 난타댄스 한번 시원하게 추고 몹 잡고 배분하고 끝나는것이죠
저는 그부분도 재미나게 했지만 만약 정식오픈하고 만렙이된다면 '공략할만한 가치가있는 던전'을
찾아, 진짜 모험을 떠난다면 심심할듯합니다. 당연히 그점이야 개선되겟죠 ㅋㅋ 현재로썬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단점은
여캐가 너무 이쁩니다.
...
...특히
곤족...
허헣....

흠흠.

여기까지가 제 플레이 소감이었구요
혹시나 블앤소 관심있는 오유분들 있을까봐 한마디 끄적여봤습니다 ㅎㅎ

다른 테스터분들도 말씀듣고싶어요~
2차도 하고싶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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