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긴한데 누가 밥주고 집도 만들어 줬네요. 목걸이도 하고 있고...

가까이 가서 앉아 있는데 녀석이 슥~다가 오더니 등을 내미네요 
"집사야 긁어라 " 라는 것 처럼... 나 집사 아닌데... 그냥 지나가는... 아... 
그래서 긁어 드렸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등이랑 머리 만져주고 사진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제 허벅지에 올라타더니 꾹꾹이를...오~이러고 있는데 냥이 발톱이 바지를 뚫고 들어옴 ㅡㅡ 아파서 내려 놓았다는 ㅋㅋㅋ


아무튼 그 녀석이랑 종종 놀아야겠어요 ㅋㅋ


사진은 갤럭시 S7, 폰 자체 간단한 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