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등학교를 보낸 학부모입니다
아침에 아이 친구 엄마로부터 전화가 와서 들어보니
학교에서 음악 선생님이 하루에 음악을 50개씩 들려주고 외운다음에 못외우면 때리고
자주 걸리는 아이는 더많이 맞고 강도도 다르답니다
어제는 선생님이 피아노를 치는데 한학생은 어깨를 살짝틀었고 한학생은 입을 가리고 살짝 하품을 했는데
갑자기 나오라고 하더니 교탁에서 몽둥이를 꺼내더니
어디 선생님이 피아노 치는데 그러냐면서 손을 잡고 
손바닥을 있는 힘껏 때려서
한아이는 손에 상처가 있었는데 피가 났다고 합니다
아이 선배들은 매번 있었던 일이라 그러려니 한데요
자기 기분이 나쁘면 꼬투리를 잡아서 어떻게든 누구하나 걸려라 한다네요
오죽했으면 아이들이 공포시간 이라네요
저의 아이도 맞았다는데 집에 와서 말을 안해 몰랐네요
말을 잘듣는 아이라서 맞을때도 모범생처럼 맞을텐데
선생님이 매를 들었을때 무서워했을 딸 아이를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어찌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