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행군후 군인의 발... 행군중에 잠시 휴식을 취할때면 출발전에 준비했던 실과 바늘을 이용해서 물집을 하나하나 바느질 하듯이 엮는다. 바늘이 물집을 관통할때는 고통은 전혀없다. 왜냐하면 발에 거의 감각이 없어지기 때문에.. 물집하나하나를 실로 꿰어서 또 다시 행군을 하면 다음 휴식할때 수분흡수가 다되어버린 실을 하나씩 칼로 자른다. 그래도 물집위에 또 다른 물집이 잡힌다. 또 다시 바늘로 꿰고.. 여자들은 정말 모를것입니다. 남자들의 처절한(?) 고통을... 대한민국 현역군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