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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도 안되는게!! 버려라
게시물ID : animal_16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벗어라홍희
추천 : 21
조회수 : 22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08 19:21:41
저희 가족들이 하는 말입니다..ㅜ
저는 7년째 자취 하고 있구요
코숏 한마리 3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이름은 띨이 입니다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해서 신경을 많이 못써줍니다ㅠ
하지만 애교많고 반김성 좋은 띨이 덕에 힘들어도 이녀석 보면서 하루 피로를 풀곤 하죠
가족 들이 저의 자취방에 오면 항상 하는 말이 갖다 버리랍니다
너 없을 때 와서 버릴꺼다고 하십니다
제가 그때마다 거품물고 결사 반대!!! 버리면 2마리 데려와서 키울꺼다 또버리면 3마리 데려와서 키울꺼다
그러면서 가족들을 이해를 시켯죠
그렇게 나에게 사랑을 주며 같이 지내던 띨이가
방광염에 걸렸네요...ㅜㅜ
3일동안 시름시름 거리고 혈뇨를 보길래
병원에 데러 갔어요 월차를 쓰고
병원비가 2일 진료 받고 30만원 넘게 나왔네요
이 사실을 알아차린 가족들이 
능력도 없는게 이런식으로 비아냥 거리네요.
신경 안씁니다
내 새끼 내가 키웁니다
다행이도 많이 아픈건 아니랍니다..ㅎㅎㅎㅎㅎㅎㅎ
천만 다행이죠.

오유 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저에게 띨이를 지켜 줄 수 있는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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