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파트 운영 정상화를 위해 뚠뚠청년의 3일간 휴가를 모조리 다 불살라버린 마지막날 이었습니다.
첫날도, 둘째날도...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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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화가 많이 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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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많이 상합니다.
휴가를 휴가라 부르지 못하고...
마지막날만은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었건만..
그래서 아침엔 도서관에 다녀왔지롱.
책 좀 고르고....
그럼 뭐해!
그러고 내 시간은 다 날아감.
입대위 제1피의자와 무려 8시간 면담. 1시 ~ 8시
다른 위원들과 1시간 30분 대화... 8시 30분 - 10시
집에 오니 밤 10시가 넘었어...
흑흑....아, 외로운 돼지인생....
8시와 8시 30분에 고양이 밥 초간단 비벼주고.
1빠로 도착한 우리 수다쟁이 냥이. 발 많이 나았니?
중생아, 휴가를 헛되이 썼다 하여 허탈하묘?
글타, 글타고!!!!
뭐여, 뒤에 아무도 없는 겨?
을흐르.....소리가 나던디?
다시 찍으니 ...있군여.
여어~~~오랜만이오, 냥이 아재들!
오랜만에 본 냥이 아저씨들이 있어 사진 올립니다.
우리 수다쟁이 냥이도 다시 냠냠 모드로 진입중...그래, 수다쟁이야,
나는 아픈 네가 제일 관심이 간단다.
아프면 혼자 사는 사람들도 힘들어.
너도 묘생이 솔로인 거 같은데 묘람 역시 힘들 거 같아 보여.
마이 묵고 힘내그라.
수다쟁이 냥이가 제일 앞에 앉아 있어요.
근데 뒤의 두 아재들이 정말 힘이 쎈가봐요.
우리 수다쟁이 냥이가 꼼짝을 못 하고,
밥 차려주면 먹다가도 아재들이 으르르...하면 밥 양보해주고.
아, 증말, 미워죽겠네, 아재들!
아픈 우리 수다쟁이, 발 좀 낫게 해주쇼!
근데 얼핏 봤는데 조금씩 우리 수다쟁이 발이 자꾸 나아가는 거 같아요.
냥이 빔 발사하는 우리 수다쟁이 냥이의 강렬한 포스를 느끼며 오늘 보고를 마칩니다.
밥을 보내주신 오유 고마운 동게 친구분들, 더운 여름 잘 보내십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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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고 저건 수다쟁이 냥이가 아니잖아!
털 색깔이 달라요.
으익,,,정말...뭐냐,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