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되면 어디가 안되는지 좀 말해서 설명도 들어보고 하세요.

종교는 이해의 범주를 넘어서는 것이라 우리가 어떻게 못하지만,

적어도 과학은 이해와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것이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면 누구나 이해할수 있습니다. 진화론에 대해 말도 안된다는 분들은 제발 한번이라도 진화론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라도 해보세요. 진화론 공격한답시고 올라오는 글들이 차례차례반대먹고 보류가는건 그 분들이 쓰는 글에 나오는 진화론이 실제 진화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창조설을 믿는다고 하세요. 종교적 신념이니까 까지 말라고. 솔직히 저같은 경우에는 창조설을 논리적으로 밀어 붙이지 않고 그냥 믿겠다는 사람들 건드릴 마음 없습니다. 자꾸 그걸 논리랍시고 이상하게 설명하려는 분들이 있어서 싸우는거지.

그리고 창조'론'이라고 하지 마세요. 검증되지 않은 가설은 이론이라 할수 없습니다. 가설이 검증되야 이론이 되는거구요. 창조설은 '검증'할수 없기에 이론이 될수 없습니다. 진화론도 처음에는 진화설이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수많은 검증을 거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진화론이라고 감히 칭하는거지요. 창조'론'이라고 말하고 싶으시다면 그에 합당한 검증을 가져오세요. '성경'말구요. 진짜 검증될수 있다면 성경말고 어디서든 '창조'의 근거를 찾을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