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워낙 성격이 내성적이여서 사람에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긴한데 특히 (연상인)이성에게 유독 심해요 

예를 들어서 편의점에 가려고 해도 알바생이 남자면 못 들어가고, 가게에 들어가도 계산대에 남자 알바생이 있으면 음식 주문 같은것도 못 시키고...

(별로 안 친한)지인도 남자면 괜히 긴장해서 무뚝뚝하고 싸가지 없게 대답하게 돼요 속으로는 아 이게 아닌데.. 이러면서도 너무 긴장해서 그러게 돼요ㅠㅠ

그래도 또래 남자애들이랑은 낯도 안가리고 잘 지내는데 안 친하거나 모르는 사람과는 너무 심해서 미칠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그나마 나이 있으신 분들한테는 덜한데 유독 젊은 남성분들에게 낯을 심하게 가립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남자가 많이 없고, 이성으로 자꾸 의식하다 보니까 그런것 같은데.. 어떻게 고치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