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나이는 반오십은 넘었는데 일년 휴학을 생각중입니다
졸업까진 이년 남았지만 의욕이 제로라서 하기싫네요

쉬고싶은 이유는 일단 의욕이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풀 마땅할 취미도없고 돈도 없네요

그냥 일하면서 사고싶은 옷도사고 여행도 가고싶고
그동안 하고싶은걸 다 해보고 싶어요

학교 등록금 용돈 책값등 제가 알바하면서 다 내는데
아둥바둥 사는게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요 정말 하고싶은걸 못해요
돈이 없어서 정말로 아무것도 못하네요
 주위사람과 자꾸 비교되구요 
이게 제일 큰 스트레스네요
그런다고 막 휴학을 하기엔 나이가 있어 고민되구요...

  정말 요새는
하루하루가 왜 사는지 모르겟네요
삼십일중 십오일이 우울해요
  
이러한 이유로 일년 쉬고 싶은데 미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