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년전이었지 울형이 처음 대학교 들어가고 집으로 놀러왔을때였음.. 미드에 빠진 내가 한참 티비를 보다가 형한테 슈퍼내추럴 시즌6까지가 끝이래 라고 말한다는게 그만 "형 슈퍼내추럴 시즌 섹x까지 한데" ........? 진짜 부끄러워서 다시 "아나 왜 시즌 식스까지 밖에 안함??" 근데 형 아무말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2초가 지났는데 2만년이 지난 줄 알았다.. 내 옆에 여동생도 있었는데 날 무슨 호구새끼로 보는듯했던거 같다 지금 생각해도 자다가 일어나서 휴대폰을 던질정도로 부끄러운 기억.. 그리고 다음날 가는길에 형이 나보고 하는 말.. "이상한것좀 그만봐라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형 대학교가서 할께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