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인 제 와이픈 1월 중순에 뇌출혈로 수술 받고 현재는 재활 중에 있습니다. 아직도 신체의 반은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제 와이프가 강아지가 두마리가 있는데 그중 한마리가 비장암 말기로 몇달 못살것 같습니다. 작년에 발견했지만 비장을 떼내면 6개월에서ㅜ1년정도ㅠ밖에 못살고 13살먹은 노견이라 수술하고 회복이 잘된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작년에 와이프와 상의후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들에게 자식이 없고 와이프가 강아지들을 자식처럼 끔직히 아낀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알리고 마지막까지 같이 있게 해주는것에 와이프에게 좋을지 아니면 사실을 현재 숨겨야 할지 판단이 안섭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