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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 각자 군생활 편했던 점을 이야기해봅시다.
게시물ID : military_16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니러브
추천 : 4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3/05 13:02:38

저는 00년 8월 군번이고 부대위치는 말할 수 업지만 GOP지역이었습니다.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감시소대가 따로 있어서 교대 하는게 아니라 배치 받으면 제대할 때까지 쭈욱 기지 생활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3박4일의 위로휴가, 2박3일의 위로 휴가가 있었고 민통선 안쪽이라서 생명수당도 더 나오더군요.

 

보급품은 항상 빵빵했고 멋진 중대장님을 만나서 식당창고에는 온갖 과자와 라면 짜파게티등이 천장까지 쌓여있었습니다.

 

건빵은 먹지도 않아서 튀겨서 설탕 묻혀 맛스타랑 먹었죠. 컵라면은 근무 끝나고 식당에서 한개 끓여먹고 들어가는 용도였구요.

 

저녁때 청소 끝나면 다같이 모여서 라면끓여 먹고 근무 가는 사람빼고는 기지장과 함께 다함께 TV 드라마 시청하기

 

밤에 근무 서니까 담날 12시까지 오침.

 

제대할때까지 구보 10회 미만, 점호 5회 미만 경험했네요.

 

구타 없었고 얼차려 없어습니다.

 

유격 및 혹한기 상시 감시 근무 땜시 다 열외 되었네요.

 

가족같은 부대 였습니다. 편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논거는 아니었죠. 너무편하기는 했어요 친구들이 캠핑부대라고 놀렸으니까요.

 

그래도 참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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