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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가 온지 77일쨰 사진
게시물ID : animal_161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남작
추천 : 18
조회수 : 1364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6/13 10: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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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만난 치즈냥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게 보기 좋았습니다.
 
 
매주 일요일 마다 청소를 합니다.
보나벨은 아직도 청소기를 많이 무서워합니다.
ㅠ.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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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책상위에 올라가는 보나벨.... 딱히 위에서 뭘 떨어뜨리거나 하는게 아니라서 이제는 그냥 놔둡니다.
말씀해주신거 처럼 창문에 부착하는 해먹을 여러게 사서 올라갈만한 곳을 만들어 줘야겟습니다.
해먹 가격이 캣타워 수준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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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 만에 씻겨봤습니다.
 
올라타서 앞발의 발톱을 다 깍아드리고 데려가서 씻겻습니다. 1시간 20분 정도 소비했네요...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씻기면 도망가서 더러운데 털썩 앉아서 다시 씻기고 말린 빨래 더미로 들어가서 모조리 적셔주고 패닉에 빠져 도망가다 변기에 빠져버리고
난리 였습니다.
온몸에 털범벅이고 땀이 줄줄 흐르고 얼굴에 땀이랑 털이랑 섞여서 숨도 못쉬겟고
하고 나서 바닥에 대자로 뻣어서 한동안 못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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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 챠오츄르 2개에 기부받은 젤리1개 어묵형 젤리 1개를 드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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