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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12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Fna
추천 : 0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05 03:55:55
약 2년을 그 사람과 만나면서
고게에 고민도 많이 올렸었고....
헤어지라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어도
정때문에 쉽게 정리하지못했었어요.
하지만 어느날 그 사람이 너무 지겨워졌어요.
그냥 생각만해도 짜증이 나고, 만나면 싫고
지치더라구요. 다 그만하고싶었어요.
여자는 이별을 준비한다고 하죠.
그랬던것 같아요.
자기 힘들다고 나한테 헤어지자고하고
바로 다른여자랑 썸타고 스킨쉽하고
다시 나한테 와서 어장관리 당했다고 징징대고
특이한 종교라 알고지낸 3년동안
내 생일 한번 챙겨준적도 없고
흔한 이벤트 한번 없었어요.
연애도 못하는 종교라면서,
가족들 다 속여가면서 저랑 관계는 깊게 만들었지요.
그러면서 수혈은 장점이 없다고 목에 핏대세우는거
극혐.... 와 짜증나
돈없다 징징대서 내가 더 낸적이 많았는데
취업하고 밥한끼 사더니 생색내면서
집에 데려다달라며 징징대는 모습에
조금 남아있던 정이 뚝 떨어졌어요.
다시 생각해도 헤어지길 잘한것 같습니다.
너무 홀가분합니다. 차라리 혼자가 편해요.
당분간은 누굴 만나고싶다는 생각도,
새롭게 시작하고싶은 마음도 없어요.
저를 위해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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