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일단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남자친구가 예전에 전 여친이랑 카톡한걸 봤어요. 사실 뭐 애정표현 이런거 있어도 별로 크게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그 땐 연인이니까 그런게 당연하니깐요.
근데 조금 이상한 내용을 발견했어요.
남자친구는 초등학교를 미국에서 졸업하고 그 후에 한국에 들어와서 중학교를 다녔어요. 제가 아는 바로는요.
근데 14살 때 미국에서 여자인 친구랑 잔 적이 있대요. 그냥 친구인데 우정섹스? 였다네요.
대화 내용 보니까 모르는 사람이랑 하는 것 보다는 더 가까운 친구랑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면서..
한국 들어와서도 친구랑 한 적 있고 아직도(당시 2013년) 친구랑 지낸다네요?
미국에선 이런 일이 흔한가요? 친구랑 섹스한다는게.. 모르는 사람이랑 하는 거 보다 친구랑 하는게 더 나은 것 같다는 정서도요..
아니 뭐 저랑 사귀기 전 일이니까 별 상관 없는데 궁금하네요. 저런 말은 처음 들어봐서ㅋㅋㅋㅋㅋㅋ
외국, 특히 미국에서 살아보신분들께 여쭙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