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셜 안, 개인적인 브랜드들 사담!
게시물ID : beauty_1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탐꿈탐
추천 : 12
조회수 : 1508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5/07/21 22:31:34



작년 5월쯤부터 화장과 기초를 시작한 여징어에유.
그때부터 소셜커머스 세군데를 이곳저곳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소셜에서만 화장품 사네요. 제 피부가 워낙 강철+성분을 워낙 개같이 따지는지라 여태까지 실패한 화장품은 잘 없어유. 그덕에 로드샵 화장품은 안맞게 되어버렸지만... 더페XXX CC 쿠션 객객... 제 코쪽에 큰 트러블 하나 안겨주고 갔어요. 로드샵은 클렌징워터나 립제품만 사지 이제 기초는 손도 안대네요. 다만 소셜에서 화장품 구매시 조심하셔야 할 것은 가격이 싸다보니까 화장품 수도 많이 늘어난다는 것. 우웨에에엑. 여름이라 화장품 타이트닝중인데 수분크림들이 다 유분이 좀 있는것들이라 못쓰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몇몇개 화장품 브랜드들 알려드릴까 해유. 
화장품에 관심 많은 여징어분들이라면 한번씩 들어보셨을 이름도 있구, 아닌데도 있어유.


1.시드물
오유에서 유명한 천연브랜드, 이솔과 같이 양대산맥을 나누고 있어요. 근데 저는 한번도 써본적이 없네유. 워낙 화장품 브랜드 철새라서. 수딩젤인 에센셜 시리즈가 꽤 유명합니다! 그중에서 알로에 에센셜이 탑을 달리고 있지요. 거기에 가격이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로드샵 수준. 시드물 기초를 다진 녹차 라인이 5천원 미만이고, 좀 높은 애들은 2만원대를 넘어가는 정도. 할인도 은근히 합니다! 근데 별로 안하는 것 같지만... 소셜에 별로 안뜨기 때문에 소셜에서 서식하는 저는 써본적이 없지만 최근 닥터갈라톡이라는 시드물 번외브랜드를 내놨다고 합니다. 거의 안써봐서 뭐라 추천드릴게 없네요, 근데 화장품이란 각자 알아서 고르는것이니까요!

2.이솔
오유 양대산맥중 하나인 이솔. 특히 프로폴리스 수딩젤이 유명합니다. 다른 제품들도 좋다는 평이 있지요. 근데 괴이한 침냄새가 난다던가(...)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셜에서 자주 보입니다! 고정팬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저는 이곳 제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는게 문제... 또 뭐라 이야기 해 드릴게 없네유.

3.스와니코코
네... 나왔습니다... 과거 제가 꽤나 돈 털어가며 사던 브랜드. 지금은 애증밖에 남지 않은 브랜드, 스와니코코입니다. 가격대가 쌔요. 시드물하고 이솔보다 훨씬 쌥니다. 스와니코코의 대표수분크림인 백조크림이 19,800원인데 가격이 낮은 편이라니...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효율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브랜드에요. 제 뒤집어진 피부를 갈아엎어주었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글쎄다, 싶은 제품. 그래도 기초격인 백조 크림과 달팽이 스킨로션 등등은 꽤나 가격이 저렴합니다. 마스크팩들도 고효율이에요. 여기에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품들은 가끔씩 3만원대로 할인하는 앰플들과, 백조크림과 달팽이 스킨로션입니다. 피지제거액도 괜찮아요. 그 이상 제품들은 성분들이 다 좋지만, 가격상 별로, 비추천.

4. 유리피부
한때 제가 정착까지 생각했던 브랜드입니다. 가끔씩 소셜에 우르르 튀어나오곤 하지요. 50퍼센트 할인 정도로 마녀공장과 함께 소셜에 자주 올라오는 브랜드들. 지금도 유리피부 크림을 하나 쓰고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애착을 가진 제품은 유리피부 셀룸아마이드 라인! 리뉴얼 되기 전 원플러스 원 제품을 작년 말에 구매하여 썼었는데, 진짜 제가 쓰던 화이트닝 라인 중 최고로 손꼽습니다. 23호 피부 톤에 가까웠던 제 피부를 2통 다 쓸때쯤 21호 피부톤으로 바꾸어놓았으니까요. 첫병에 비하면 그리 감흥이 없었지만 말이죠. 근데 리뉴얼 되고 나서 개인적으로 용량이 줄어들어서... 원플러스 원 할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앤간한 라인이 다 평타는 치는 것 같아요. 제 피부 상태를 갑으로 만들어놓은 일등공신 중 하나. 지금도 애정이 있어서 소셜에 올라오면 구매할까 말까 늘 망설이고 있어요. 아, 비비는 비추천. 건성에게는 추천드리지만 지성분들에겐 유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 피해자가 바로 저, 헤헤헤헤...

5.잇빅
위 브랜드에 비해서 들어보지 않은 분들이 많을거에요. ????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파는 무식하고, 많고, 그런주제에 성분은 착하고, 가격도 착한 애들입니다. 기본 토너들 용량이 500이에요 500! 토너 물쓰듯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게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들고 운동해도 될 수준이에요. 특히 제가 추천하는 제품은 잇빅의 클렌징 오일! 가격도 싼주제에 어느 로드샵보다, 다른 비싼 클렌징 오일들보다 가격대비 초 상타를 칩니다. 봄 가을 겨울엔 복합성, 여름엔 지성인 제 피부에도 무겁지 않고 화장도 슥슥 잘지우고, 피지도 슥슥 제거를 잘해주고, 그러면서도 물에 잘지워집니다. 이거 쓰고 진짜 트러블이 난 적이 없어요. 

6.닥터마이스킨
이것도 상당히 마이너... 그래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이름이 꽤 떠요. 주인장 남편분께서 개발해서 운영한다고 하셨던가. 매달 새로 나오는 제품들이 참 좋습니다ㅋㅋㅋㅋ 미백 라인인 갈락토 블루밍 앰플-베리나인 아우라수면팩-카밍멀티팩 라인을 사용하고 있는데 갈락토 앰플은 유리피부를 사용했어서 그런가 별로 좋다고는 못느꼈지만 카밍멀티팩을 진짜 끝내주게 잘사용했습니다. 수분팩 느낌인데 그냥 발라줘도 좋고 오일 살짝 섞어서 발라줘도 그냥 흡수되는 느낌이 아주 그냥. 베리나인은 끝내주게 대용량입니다 200. 200이에요, 200. 수분크림 보통 50인거 보시면 그 네배. 으잌. 요즘 계절엔 유분감이 좀 있어서 지성에겐 무겁긴 하지만 그외계절에는 잘쓸수 있고 건성분들은 사시사철 수분크림으로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직 크림도 추천해요. 써본적은 없지만.

7.구암메쏘드
싫어 안알려줄거야 나만 쓸거야 는 넝담.... 진짜로 마이너하고 마이너한 브랜드입니다. 저만 알고 쓰고싶어요, 물러가주세요 는 농담ㅋㅋㅋㅋ 기초들이 그냥 싹 다 버릴게 없는 제품들입니다. 립밤부터 시작해서 워터, 에센스, 스팟레이저, 바디로션까지 전부 다! 립밤은 아직도 고정적으로 쓰고 있어요. 입술 각질이 잘 나오고 뜯으면 아픈데 이거 슥슥 발라주고 자면 다음날 입술이 매끈매끈. 워터하고 에센스는 쓰고 난 뒤 제가 각질 제거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미백+각질제거 기능이라 따로 필링젤 안써도 쓱쓱 잘되요. 유리피부 미백라인 이후 제가 애정하고 애정하는 브랜드. 소셜에서 떴을때 풀세트가 2만원 정도여서 가격도 무지막지하게 싸요. 문제는... 요즘... 소셜에 안떠요... (또르르르 워터 두통째 비우고 나이트 에센스 2통째 비우고 세통째 개봉못하고 남겨두고 있는데... 왜 딜 안뜨나요. 흑흑.

시드물, 이솔빼고는 제가 다 지나온 브랜드와 사용한 브랜드네요. 왜 이 이상 기억이 안나는거지. 흙흙...
그만큼 소셜도 확인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로드샵들보다 준수한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이쪽으로 발담가보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와 돈을 같이 털어주세요. 또르르
아차! 메이크업 라인은 조금 비추천합니다! 비비나 파데같은건 다 사용해보고 사야지요. 도대체 맞는 파데나 비비가 없는 지성인생... 흑흑.
출처 어디까지나 개인적.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