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이글을 왜쓰고 있는지 부터 모르겠네요.... 마음속에선 엄청난 답답함이 밀려오고....눈물은.... . . . . . . . . 중3때.... 집근처의 학원에 다니고 있었죠. 그때 아마 남자 4에 여자 2이었을겁니다 학원 다니기 1년 정도 되서 중3말때 여자애랑 장난을 치다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넘어지면서 입맞춤을 하게 되었죠. 아마 저희는 이렇게 시작되었던거 같습니다... 여자애가....책임지라면서.... 어쩔꺼냐면서... 그때당시에는 저도 굉장히 당황했고 여자애가 울고있으니까 책임 진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마..3년정도 흘른것같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다니면서 저와 그녀는 계속만낫고.. 부모님도 신랑감 신부감 하면서 주변사람 모두가 부러워햇죠... 그리곤....3000일이 넘어서... 저는 이사람이면 좋겟다라는 확신으로.... 청혼을 하기 위해서 천천히... 준비를 해나갓죠...그리고 청혼하려고 마음먹은날에... 그녀를 불러습니다. 그녀에게 반지를 줫고.....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죠.... 그런데....그녀가 이젠 이세상에 없네요..... 반지받고 몇시간후에.....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저와 헤어진지 몇시간만에 말이죠 그때당시에 저는 .....저는 ....행복하게 웃고있었습니다... 이젠....누구를 만날 용기도없고......정말 그녀가아니면.....몇년을 사겼는데.... 하늘이 그녀를 뺏어갈줄은....몰랐네요.... 여러분들 만큼은......저같은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베오베 안가도 되요. 그러니까 그냥 악플만 달지마시구.. 위로몇마디면 충분합니다..그리고.. 장난스러운 댓글은 달지 않아주셧음해요.. 글이 그렇게 길진 않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여러분만큼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 저같은일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