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사육수가 많아서 가격이 폭락 했다고 하는데 그 자체만을 보면 맞는 말인듯 하지만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준것은 바로 이명박 정부지요.
소 사육수는 이미 2005년부터 꾸준하게 소고기 소비량과 더불어 증가 추세 였습니다. 그리고 소값이 지금 처럼 폭락 하기 전까지도 충분하게 팔릴 수준의 가격을 유지해 왔죠. 한미 FTA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왔던 2008년 5월 이후조차 시중에 소비자가 먹을 소고기량은 넘치는 데도 한우는 경쟁력에서 밀리지도 않으면서 프리미엄 인기를 누리며 꾸준하게 팔려왔죠. 하지만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정부는 어떻게든 미국산 쇠고기만을 수입하려고 기회만 엿보다가 구제역 파동으로 한우 소비량이 추춤 하니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 늘리고 또 잠잠 해지니 쇠고기 수입량을 또 늘립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84526 정부가 주장하는 적정두수가 250만이라고는 하는데 그런 근거가 없습니다. 실제로 250만이라고 주장 해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별 다를게 없습니다. 그래프와 뉴스 기사를 보면 알겟지만 250만 마리에서 소가 팔리지 않으니 사육두수가 많아지는겁니다.
물론 아직 정리를 더 해보고 전문가들의 애기를 더 들어봐야 하겟지만 확실한것은 소값 폭락의 원인은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무분별한 소고기 수입 때문이라고 애기를 할수 있지요. 소고기 소비량이 아무리 증가해도 그 양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임에도 무분별하게 수입을 해옴에도 제대로된 한우 농가에 대한 대책마련은 전무하니 한우농가는 소가 팔리지 않으니 소의 수가 늘어가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