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이구요. 헤어진남자친구를 붙잡을지 고민중에있습니다.
저희가헤어진 이유는 제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때문입니다.

반대의이유는 스펙차이와 가정환경

저도 하나도잘난게 없는데 저보다학력이낮고 저희집보다 가난하다는이유로; 이런말하기싫지만 저희부모님성향이 정말 옛날사람이거든요 
안고쳐질 예정이구요.. ㅠㅠ 
4년을 숨기고만났다가 더이상숨길게 아니다싶어 이야기꺼냈다가 맞을뻔했어요. 그래서 서로 더 사귀고 나이들어 결혼할때쯤 이런일이생기면 더 힘들어질테니 여기서 그만하자고 하고 헤어졌구요..서로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억지로 헤어졌어요.


그뒤로1년이 흘렀는데도 마음의구멍은 그대로이고 상처는 아물지않네요.. 저는 다시만나고싶은데.. 
아무래도 부모님이랑은 계속 싸워야하겠죠.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너무 이기적인거죠 .. 만약 전남친 부모님이 저를 그렇게반대했다면 저는 다시만나자고하면 부모님설득하고 오라고 할거것 같거든요. 

다시고백하면 비밀로 사귀다가 둘이 돈 열심히모아서 결혼준비하고 말씀드리자고 하고싶은데. 
지금은 이길방법이없어 넘 답답하네요. 이대로 헤어져서 지내다가 전남친이 여자친구만나는 날엔 제가 자살할거같아서 후회할바에야 한번 더 저질러보자 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남자분들. 이런상황에서 전여자친구가 다시고백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너무 이기적이죠? 알아요 ㅠㅠ 
아...근데 정말 좋아죽겠어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