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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밀땅스러운 관계의 오빠들,동생들이 자꾸 생기는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161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젠
추천 : 0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6/04 00:18:28
전 여자구요 나이는 23살이예요.
제 고민은 한 1-3년 전부터 알고지내는 오빠 동생들과 다 좀 썸씽스러워진거같아요.
썸씽까진 아니여도 왠만해서는 다들 간접적으로 저에게 마음에 듣다, 난 널 좋아한다, 외모가 마음에 듣다.
이런말은 다들 슬쩍슬쩍 말했구요. 그렇다고 진지하게 고백은 안했어요.
약간 다들 동생이나 딸처럼 보살펴주는 느낌을 받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저도 어떻게해야될찌몰라서 무슨말을하면 웃으면서 넘어가게되고 그게 약간 심리적인 밀땅이 된거같기도 하구요. 사실 무슨의미나 의도로 저에게 잘 대해주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렸을때부터 알았던 친오빠같은 오빠도 요즘엔 약간 항상 호감(?) 느끼한 말을 자주해요. 외모나 제 성격 
칭찬같은거요.
알고지내는 연하동생도 자꾸 장난을 치고 동생취급을하는데 참 그 수위라는게 제가 착각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절 좋아해서 그러는데 제가 너무 눈치가 없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동생인 애가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볼도 꼬집고 같이 다닐때 가방도 들어주는데
원래 누나도 있고 매너가 있으면 그렇게도 하는지 알고싶어요.

뭐 어쨌든 그렇다고 이런 이성친구들이 저에게 진지하게 고백해온적은 없어요. 오히려 자기 과거 여자얘기를하거나 현재 여자친구에 대해서 고민거리를 말한다거나..
근데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거나 데이트를하면
아니면 다른 이성친구만 만나고와도  무지 질투를 내고 저에게 막 나쁘다고 핀찬을 줘요.

이게 한두명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할텐데...
시간이 갈수록 제 주변에 있는 이성하고는 다 이런사이가 되는거 같아서

가끔 만나는 이성친구들도 
제가 무슨 남자가 많은여자 일꺼란 식으로 단정지어서 말하고 
 

원래 다 성인이되고 그러면 이성친구들 간에는 
이렇게 약간 밀땅느낌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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