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지르라 했었지 그래서 질렀어 3번이나.... 2번 째때 끝인줄 알았는데, 네가 보이는 행동으로 인해 다시 용기를 가지고 내 마음이 변함 없다는걸 말했었어 그런데 더 이상 내가 할말이 뭐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미어지지만 인정하기로 했어 사실 그 마지막으로 너에게 한말은 어쩌면 그냥 떨칠 수 없는 미련 때문에 너의 거절을 다시 한번 듣고, 확인하고 싶었던걸지도 몰라 2년 넘게 짝사랑 했어 남들은 병신취급하고, 누구는 힘내라 말하지만 변함없는 내 마음을 보여주기엔, 너무 긴 시간이라고 생각했어 영화는 영화라는걸 새삼스레 느꼈어 네가 이렇게되라 저렇게되라 요구해도 그렇게 맞춰 줄수 있었어 그 만큼 넌 내게 소중 했거든 하지만 인간은 교감이 없으면 안된다는걸 왜 알지 못했나 싶어 머리론 알고 있었는데, 정말 내 가슴은 알지 못했나봐 네 옆은 왜 내가 채우지 못할까 물어봤지? 넌 친구로썬 좋지만, 남자로썬 아니라고 말했지 이상형이 누구냐고도 말했지 넌 그냥 자기가 좋은 사람이라고 했었고 여자를 다루는 방법 난 그런거 몰라 직설적 이라서 표현도 잘 못하고, 또한 너한테 만큼은 감정 컨트롤이 잘 안됐었어 역시 연애든 모든 스킬이라더라 의지와 용기만 있으면 사랑은 쟁취할 수 있다고 생각 했는데 똑같더라 네게 고마워 나를 뻥차주어서 너무 고마워 이제 잊을께 내가 정말 사랑한 사람아 네가 행복해지길을 바랄께 비록 넌 내가 이런곳에서 글을 쓴다는걸 모를테지 하지만 너도 내가 행복해지기를 바래 주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