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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13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dlZ
추천 : 1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06 20:44:58
저번달에 알게되서 제가 쭉 좋아한 오빠가 있는데요
진짜 세상세상 그렇게 무뚝뚝할 수가 없어요 언니들 말로는 저한테 엄청나게 다정한거라면서 신기하다는데
저는 그래두 너무 무뚝뚝하게 느껴져서ㅜㅜㅜ이게 썸인지 뭔지도 모르겠는데...
오늘 오빠랑 카톡을 하다가 오빠가 밥먹었냐고 하길래 안 먹었다고 오빠는 먹었냐니깐 대화가
"나 떡볶이 먹었지 넌 왜 아무것도 안먹었어" 오빠
"바빠성ㅜㅜ오빠 떡볶이 좋아하지 참" 저
"응 넌 뭐 좋아하는데?" 오빠
"난 오빠!!!!!" 저
"사람은 먹는거 아니야" 오빠
"오빠는 떡볶이가 좋다며. 그래서 떡볶이를 먹고. 나는 오빠가 좋으니까 오빠를 먹고. 나 논리왕이야" 저
"뭐 그러던지" 오빠
그러더니 오빠 상태메세지가 "나 잡아먹던가" 로 바꼈엌ㅋㅋㅋㅋㅋㅋ그래두 쪼금은 관심이 있는걸까요ㅠㅠㅜ
이오빠가 진짜 여자들이랑은 담 쌓고 지내서 어장일리는 절대 없는데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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