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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친과의 이별 그 후 복수에 관한 고민
게시물ID : gomin_1613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dmY
추천 : 1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4/07 13:34:45
알바와 매니저 사이로 만나 남친의 고백으로 사귀고
일방적인 저의 금전 부담과 남친의 학업도 제가
다챙겨주고 거의 엄마, 여친, 선생님 역할은
다했던거 같네요.인강도 대신 출석해서 들어주고
전공 레포트를 제가 다 써주고 시험공부도 같이
밤새며 해주고 저는 바로 출근인데도 말이죠
차에 기름값도 제카드로 다 넣고 사고싶어하는
것도 다사줬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자기가 바빠서 챙겨줄 자신이 없다며
매번 미안하다 잘못했다 하기도 지친다고
헤어지자하길래 그러자했습니다
저도 저런거에 지쳐있어서 언젠가는 이런순간이
올거라고 생각했었죠

근데 저랑 결혼도 한다던 애가 갑자기 저러니까
급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복수를 하고 싶어서 지금 제가 뚱뚱하긴 한데
살쪽빼서 날씬해져서 훈녀되고 쟤가 그렇게 바라던
나랏밥먹는 직업도 가져볼까 하는데
쟤아는사람들은 저도 다알아서 제소식은
쉽게 접할 수 있는지라 제가 복수에 성공만
한다면 소식이야 금방 전해질거 같아요

근데 제가 스스로 호구인증 해놓고 복수한다고 하니
다들 미련 남아서 그러는짓이니 하고있던 일이나
하고 너를 그대로사랑해줄 남자를 만나랍니다.

근데 전 제자신이 뚱뚱해서 살을빼야 자존감도
높아지고 아무래도 서비스직이 평생직업이 아니니
안그래도 직업을 바꾸려했는데 전남친은 항상 
제가 서비스직인게 맘에 안든다 했어요
그래서 직업도 바꾸려구요

그러면 1프로라도 후회를 할까요

아직도 저를 좋아한다는데 저는 더 좋은 남자
만나야한다고 주위사람들에게 그랬답니다.

이 남자 심리는 뭘까요ㅜ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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