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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1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러분Ω
추천 : 0
조회수 : 9785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1/06/04 03:02:50
제 이야기는 아니고 아는 친구 이야기인데
모텔비는 가자고 한 사람이 낸다고 하는데(거의 남자애가 많이 가자고 하는걸로;;)
ㅋㄷ은 한번에 좀 여러개를 사다놓고 쓰나봐요(10개~20개정도)
근데 편의점같은데서 사는데 아무래도 여자가 사기 민망하니까 남자애가 사온대요
근데 남자애가 제 친구한테 눈치를 주더래요 왜 맨날 내가사냐고
그래서 제 친구가 이건 니몸에 착용하는거니까 니가 사 라고 하고
남자애는 너를위해 사는거니까 니가 사 라고 해서 좀 티격태격 했다는데
처음에 그 얘기듣고 빵터졌는데 생각해보니까 누가 맞는건가요;;
영화관 팔걸이같은 문제인가...
둘이 반씩 내지그랬어 라고 했는데 여자애는 자기가 차라리 다른부분에서 돈을 썼으면썼지
그런문제로 연인사이에 티격태격한 자체가 좀 자존심 상하는 것 같다고 그러고
남자애는 또 남자애 나름대로 자기 몸에 쓰는거긴 하지만
피임은 공동책임이니 자기혼자 돈 내는게 아까웠을거 같기도 하고.
제 남친한테 물어봤더니 남자가 찌질한거라고 그러고;;
같이 들은 다른 사람들은 그냥 웃고 넘어가더라구요;;
근데 문득 궁금해짐.보통 어떻게 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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