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다쳐서 일주일을 쉬었더니 별 생각이 다드네요...
이제 나이 30인데...
뭔가 두려움이 생겼네요
다시 시작할수 없다는 두려움...
지금보다 더 하고싶은것을 새로 하기 힘들어진다는 두려움...
돈은 있으나 시간이 없다는 두려움...
쉴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하기싫은걸 안해도 된다는 즐거움 보다는 해야될것을 못한다는 두려움...
이미 늦지않았나... 하는 두려움...
새로운 것을 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두려움...
참 재미없네요... 쉬는 시간이 생겼다는것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