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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남자에대해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614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nZ
추천 : 0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08 2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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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남자가있는데

중간에 제가 톡을하다가 동창친구한태 전화와서 받느라 답장이 늦엇다고 근데동창친구가 한강가자네 이러거 다음날 동창친구(남자)를 만나러간다고햇더니
알겟다고  하더니

2시간뒤에 

* xx야 너랑 몇번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하니
너가 나쁜애가아니란걸 알겠다. 고로 나의복수는 여기까지다 다신그러지마라 남자호구 아니다 아참!그리고 너 먹을만하더라* 

이렇게문자가온거에요

어이가없더라구요 
남자가말하는 복수는 제가 2년전에 이남자를 알았는데 영화약속을 잡았는데 제가그날 사정이생겨 못갓고
남자애 혼자영화를 보고갓다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때 진심으로 사과까지했었거든요..

아무튼 그 문자를 받고 정말 놀랐습니다.
근데 전 그남자와 만난지 일주일조금넘었을뿐인데 이미좋아져버려 제가 몇마디보낸뒤 시간이지나고 문자를 보냇고 
그날 만나게되어서 그남자랑 이야기를했는데

전날부터 동창만난다고 들뜬모습을 보니화가나서 
근데 표현할길은 없고해서 그렇게보냇다네요 보내고도 마음이안좋앗던건 사실이라고 답장뭐라고왓을지 보기전에도 제가 욕을햇을거라생각을햇답니다.
그리고 자기도 저와 이것저것 하고싶은것많다고.
 제가 욕은 안보냇거든요 너무황당해서 욕도안나왓어요

그러다가 저는 멍청하게도 그것을 잊겠다고했습니다
그치만 너가이제말하는게 모든 가식같아서 좀 그렇다고 
근데 남자는 정말 미안하다고 자기화난다고 자기생각만하고 보낸게 너무미안하다고 앞으로 그생각은 계속 나겟고 너한태상처를 준거니 못잊을거알지만
자기가 정말 노력하고 잘해서 너가 그생각 나지도않게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그럼 가지말라하지 그런문자는 왜보낸거냐고 하니 미안하다고 어떻게 속좁아보이게 가지말라고 하냐고 그러더라구요..;;아무튼 그래서 
믿었습니다 아니 못믿겠지만 믿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어제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자기 프사를 눌러보래요 
제사진을 걸어놧더라구요 
그러면서 감동받았지 이러길래 그냥 웃고말았습니다

이남자는 저한태 그런 문자를 보내기전에
제가 사소하게 흘려가듯 말햇던것도 기억해서
저한태 챙겨주려고 하는 모습도보였고 
지금도 저를 좋아하는것같으면서도 그 문자를 보낸걸 생각하면 일부러 내몸을 원해서 저러는건가 가식같이느껴지고 하지만 좋아서 쉽사리 관계를 못끊겟어요 

한친구는 일단 그문자는 소름돋지만
그남자가 그렇게말하니 지켜봐라 하고
나머지친구들은 안만나는게좋을거같다
복수라는 말과 아무리화가나도 너먹을만하더라
이런말을 어떻게하냐구요.. 

저도 그렇게생각하긴해요
근데 남자친구는 자기는 수틀리면 막말 욕설을 한다고 저한태그러더라구요 하지만 그것도 고쳐볼거라하면서...

머리는 만나지말라하는데 마음은 좋아요
어떻게해야하는지 이남자도 저한태 마음이있는건맞는지 정말 궁금하고 지켜봐야하는지 끝내야하는지
너무갈등되 여러분께 조언받고싶어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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