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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6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량한시민™★
추천 : 14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5/01/25 17:45:45
1. 너네 학교 갈때, 난 독서실 갔다
2, 너네 계절학기 수강할때, 난 방학특강 수강했다
3. 너네 일년에 네번 시험볼때, 난 한달에 두번 모의고사 봤다
4. 너네 출석에 얽매일때, 난 점수에 얽매였다
5. 너네 화장하고 놀러갈때, 난 안경끼고 공부했다
6. 너네 노래들을때, 난 영어 듣기 평가 테잎 들었다
7. 너네 싸이질 할때, 난 인터넷 강의 들었다
8. 너네 TV 쇼프로그램 볼때, 난 EBS 방송 봤다
9. 너네 잡지 볼때, 난 교과서 봤다
10. 너네 애들이랑 수다떨때, 난 혼자서 책이랑 얘기했다
11. 너네 이 학교 저 학교 축제갈때, 난 입시설명회 들으러 갔다
12. 너네 쇼핑갈때, 난 문제집 사러 갔다
13. 너네 다이어트 한다고 굶을때 ,난 삼시 세끼 꼬박 챙겨 먹고도
모자라 간식까지 챙겨 먹었다
14. 너네 런닝 머신에서 뛰고 있을때, 난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있었다
15. 너네 밤에 술 마실때, 난 밤에 커피 마셨다
16. 너네 스커트에 구두 신을때, 난 츄리닝에 슬리퍼 신었다
17. 너네 남자친구랑 기념일 셀때, 난 수능 D-DAY 셌다
18. 너네 과외 알바할때, 난 할인마트 알바 했다
19. 너네 부모님한테 개길때, 난 부모님 눈치봤다
20. 마지막으로... 너네 학교 생활 기대했던거 보다 별로라고 가기 싫다
고 했을때, 난 그런 학교가 너무도 가고 싶었다
속상하고 부럽고 내 가슴은 그 잔해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찢어졌다
갈 곳이, 갈 학교가 없다는거, 소속집단이 없다는거... 제일 서러웠다
그 동안 흘린 나의 눈물아, 이젠 내게 웃음이 되어 돌아와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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