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주변 깡패국에 맨날 괴롭힘 받아왔고. 60년대 박정희 집권 이후 피땀위에 급성장한 국가라고 생각함. 이게 다 약소국이어서, 서러워서, 뒷세대에 이런 설움 안 물려주시려고 피땀흘리신 분들 덕택임.
그런데 요즘 성장속도 보면 그저 그럼. 이건 요즘 세대들이 다 배가 불러 터져서 그렇다고 생각함. 특히 20대들 보면 우리나라는 이제 성장은 글렀고 조만간 또 '더 강한' 중국이나 일본같은데 크게 쥐어터질 것 같아보임.
내생각엔 우리나라 20대들이 해야 할 공부는 안하고 자기 자신만의 이상국가 그리기에 바빠서 그렇다고 생각함. 우리 윗세대분들이 가지셨던 '후손들을 위해 기초를 닦는다'라는 희생정신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고 맨날 개 망나니처럼 그냥 불평불만만 가지고 삶.
또 하는 말들 들어보면 그냥 과격분자 빨갱이가 대다수.
대기업이 무너져야 우리나라가 산다고? 들을 때마다 기가막힘. 마치 자기가 정의의 사도이고 깨어있는 지식인 것마냥 행세하며 이런 말 하는 애들이 수두룩함. 그럼 군수산업은 지금도 부족한데 대기업마저 무너지면 어찌하나. 지금 대기업 수로만 해도 솔직히 춘추전국시대같은데. 중소기업 위주로 바뀌면 군수산업같은 큰일은 누가하나. 참도 중소기업끼리 끼리끼리 잘 협력해서 국가발전 이뤄내겠다 허.
그리고 박정희 이름만 나와도 개거품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 박정희 독재자 맞음. 지금 관점에서 당시 국민들 '착취'한 것도 맞음. 근데 이건 등따시하고 배부른 '지금 관점'에서 볼 때나 그런거라고 생각함.
가진거 쥐뿔도 없는데 북한은 우리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고있고 그래서 빨갱이 판치고 이승만 억압 사라지니까 청년들은 옳다구나 하고 거리에 나가서 뭐 지들 가지각색 사상 펼치며 내가 맞다 너는 틀리다 토론한다느니 뭐한다느니 이지랄 하고있고 정치까지 혼란했던 그상황에서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안나오면 나라꼴이 제대로 갔으려나? 미국이 원조 끊었는데 경제발전은 해야겠고 그러면 간호사분들 독일에 파견나가셔서 발전 밑천 필요하지 않으려나? 역사도 역사지만 일단 당장 발전은 해야되니까 일본한테 돈은 받아와야 하지 않으려나? 1인 GDP 79달러 거지국가에서 유상 3억 무상 3억 '6억'달러면 큰돈 아닌가? 군사력도 딸리고 경제 발전자금도 벌어와야 하니까 베트남 참전해서 우리 국군장병 할아버지분들 피땀으로 벌어온 돈이라도 필요했지 않았나? 북한 대비해야되니까 필요했던 무기도 가져와야되지 않았나?
하... 요즘 20대가 하는 일이라곤, 겨울에 등 따시하게 잘 지내고, 삼시세끼 밥 잘먹고,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
맨-날 하는 일이라곤 누구 탓 누구 탓 누구 탓 하면서 내가 맞느니 너는 틀렸느니 하면서 탁상공론하기에만 바빠죽겠고. 더 웃긴건 지들이 깨어있는 사람들이라고 자부하면서 정작 게임, 인터넷, 술, 여자, MT, 여행 이런데나 관심두고 노느라 바쁘고.
하 그러느니 차라리 정치얘기를 하지 말던가. 그냥 놀기 좋아하는 한량들 주제에 뭔 숭고하고 고상한 사상은 다가지고있어요. 참나.
지금 우리나라가 강대국들 사이에서 영향 안받을 정도로 충분히 발전했나? 일본 우리 앞바다에 떡하니 건재하고. 북한 핵방망이 들고 기회만 생기면 깡패짓 할라고 엿보고있고. 중국도 마찬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가 아직도 약해빠졌는데 일본이 우리나라 막대하고 중국이 우리나라 막대하고 북한이 우리나라에 막대하고, 거기에 피가 솟구치면
일본 개객기 중국 개객기 북한 개객기 하면서 입으로만 나불나불대지말고 공부를 해서 우리 후세때는 중국 일본 북한이 우리나라한테 끽소리 하지 못하도록 지식인이 되어 우리나라에 공헌해 이 한량들아.ㅋㅋㅋㅋ
그런데 막상 현실은 입으로만.
뭐 요즘에도 우리나라 학생들 하는 일이라곤 탁상공론. 민주화니.... 사회정의실현이니..... 맘에안들어 죽겠음. 정치 불만 가질만한건 알겠는데 그럼 '공부를 진실되게'하면서 불만을 가지든가. 아니면 그냥 아닥을 하든가. 머리는 비어가지고 주둥이만 살아서 나불나불 하지 말고.
요즘 20대 종특은 '불만'인가?
우리 윗 세대분들이 피땀흘려 후손들 위해 밥차려 놓으시니까, 선진국 밥상보면서 아 시발 밥이 왜 이따구야 하는거랑 뭐가다름. 그러는 주제에 지들이 뒷세대 위해 반찬 조금이라도 더 만들 생각은 안하고 윗 세대분들이 피땀흘려 지으신 밥 다 퍼먹으면서 아 우리 윗세대분들 왜캐 불쌍하게 사셨음 이러면서 술먹고 여자끼고 히히덕거리면서 얘기하는 주둥아리만 산 위선자들.
아무튼 이게 내가 20대보는 시선임. 진짜 짜증남.
우리나라 진짜 가진건 '사람'밖에 없는데 요즘 20대 보면 우리나라는 여기까지인가 싶음. 얼마 안가서 중국이나 일본이나 북한 미국 사이에서 또 억울한일 당하겠지.
최소한 니들 집에 온수나오고 니들 보릿고개 안겪고 있는거에 감사하고 니들 최선, 그니까 공부는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