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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 항성
게시물ID : readers_16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월색
추천 : 3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3 10: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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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의 태양이었다.


넌 날 눈부시게, 따뜻하게,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다.



밤이 되자 어둡고 춥고 쓸쓸했다.


원래는 네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이젠 아무것도 없다.


라고 생각했다.



별들이 밤을 빛내고 있었다.



네가 떠나간 하늘은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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