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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질문 좀 드릴게요
게시물ID : gomin_161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흠Ω
추천 : 1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04 13:16:30
자음동화의 유음화 현상으로 인해
ㄹ과 ㄴ이 만났을 때, ㄹ의 앞뒤에 위치한 ㄴ의 발음이 [ㄹ]로 바뀌잖아요
예를 들면 칼날[칼랄] 신라[실라] 선릉[설릉] 등이 있겠는데

유음화가 일어나지 않는 예외 규정을 보면
의견란[의견난] 생산량[생산냥] 상견례[상견녜] 이원론[이원논] 동원령[동원녕]
이렇게 나와있는데요

유음화의 예외 규정들에 나오는 단어들은 전부 한자복합어인거죠?
그렇다면 한자복합어의 경우에만 자음동화의 유음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
별나라[별라라] 같은 고유복합어에서는 유음화가 그대로 일어나는 것을 봐서는
모든 복합어에서 유음화가 일어나지 않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그리고 방금 네이버 검색하면서 알아낸 건데
선릉의 영어표기법은 seolleung 이잖아요
이건 발음나는대로 표기한다는 영어표기법에 맞춰서 선릉의 발음인 [설릉]에서 따온 거구요
근데 네이버 아이디 yick님의 의견에 따르면
고유 한자인 선(宣)과 왕이나 임금의 무덤을 뜻하는 릉(陵)이 합쳐서 생긴 선릉은
복합어이기 때문에 [선능]으로 발음하는게 옳다는 의견도 있네요
(이 부분은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에요 제가 궁금한건 한자복합어의 유음화 여부..)

자음동화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들의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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