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2011년 05월 04일(수) 오후 02:57| [CBS사회부 박슬기 기자] 아웃렛 매장에서 스카프를 훔친 혐의로 물의를 빚은 경기도 용인시의회 한 모 의원(민.비례)이 결국 의원직을 상실했다. 용인시의회는 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가 상정한 한 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찬성 의원 18명(전체 24명)으로 통과시켰다. 시의원의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의 찬성으로 의결되며, 이날 용인시의회의 찬성표는 전체 의원의 3분의 2인 17명을 1명 넘어서 가결됐다. 한 시의원은 윤리특위에 제출한 소명서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으나, 혐의에 대해서는 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14일 한 시의원을 제명했으며, 한 시의원의 자리는 민주당 차순위 비례대표 후보가 승계하게 됐다. 한 시의원은 지난달 6일 한 의류매장에서 13만9천 원 상당의 재킷에 달린 스카프를 계산하지 않고 가방에 담아 나온 혐의로 경찰에 의해 불구속 입건돼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email protected] ----------------------------------------------------------------------- 아싸 하나 잡았고 이숙정도 빨리 스페어 처리했으면 좋겠다. 혹시 모르고 또 찍어줄 사람 있을까봐 말하는데 스카프 도둑 이름이 '한은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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