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살면서 신기하게도 초중고 모두다 
새학기때는 짧은시간만에 친구가 정말많이생겻엇어요 
전교생에 왠만하면 저모르는사람없을정도로 
다알고지내고 제가 가만히잇어도 외모만보고 
남녀노소 우루루 다몰려들어서 친해질려하고그러기에 
저는 그많은사람들이랑 금방금방 다친해졋죠
그런데다 제가 낯도안가리고 잘웃고 활발하거든요 
근데 그것도잠시 제가 별매력이없는건지 다떠나고
결국 다겉친구 인사만하는친구가될뿐 
나중에 남는건 저혼자더라구요 그때몰려오는 외로움이 
엄청커요.. 자괴감도들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새학기초기의 인기있던저는 없어지고 그냥 평범한학생중
하나가되더라구요 대학때도 그럴까햇는데 
이번에도 역시나네요 오티 입학식 아무것도 안갓는데도
처음입학하고나서 몇주안되는시간동안
선배고 동기고 먼저말걸어주고 번호는어떻게알앗는지
많은사람에게서 연락도오고 그러다보니 또 금방금방 
과전체사람들이랑 다친해지고 다아는사이가됏어요 
근데 이제 한달좀넘다보니 슬슬 하나둘씩 떠나고 
남은사람 몇없네요ㅎㅎ.. 에휴우우 진짜슬퍼요 
사람들은 제주위에 남자도많고 사람도많고 약속도많고
그런사람인줄아는데 정작 저는 혼자에요... 참
내가 그렇게 매력이없나싶고 외롭고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