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친구가 현재 삿포로에살고있는데 마침 시간도생기고 왕복항공료도 저렴한편이라서 오게되었습니다.
물론 귀차니즘으로인해 30분정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아무거나먹고 아무데나가자는 식으로왔어요. 사실 돈만있으면 되니깐...
현지인버프 장난 아닌걸 방금알았네요. 오늘 당일치기 버스투어왔는데 가이드가 추천해주는 맛집이나 가까운명소들은 다들렀네요. 하지만 별감흥은 못느꼈다는것. 오타루도갔는데 주변환경에는 관심없었습니다. 목적은 오직 이못난오징어들을 만나주시는 여인네들이 오르골사오라고해서였지요. ^^;
그래도 먹었던 음식들은 정말 훌륭합니다. 인상깊었던건 아이스크림이나 우유,치즈같은 유제품. 특히 초밥은 정말신세계네요.(번호표받고 두시간기다린건 안비밀^^) 물가는 마트,편의점에서 팔고있는 생필품은 우리나라하고 비슷합니다. 오히려 이곳이 더 저렴해요. 하지만 술집이나 식당같은 사람손을 직접타야하는건 비싸요. 술집가서 간단하게 마셔도 한국은 2~3만. 여기서는 5천엔은넘어요. 사람의가치를 무시하지않는 전형적인 선진국구조같아서 기분이 나쁘진않습니다. 언제 우리도 이렇게될런지.. ㅠㅠ
현지인버프 하나더 AV샵.. 이것때문에 19금. ㅎㅎ 가격은 1천엔~5천엔사이인데 보통 가슴사이즈와 가격은 비례하는듯하고 취향은 자세하게는 말못해도 엄청나게 다양하네요. 포인트는 전부 모자이크. (근데 몇명은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구면.. ㅋㅋ) 그런데 일부는 편의점에도 다팔아요.
어떻게 끝내야하는지는 몰라서 나머지는 추후에 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버스에서 올리는거라 멀미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