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방과후수업에 테디베어가 있길래 왓+_+하고 들었을때 만든 애들이에요.
중2때니까....6년전이네요. 음.....?되게 오래됬네...?
여튼.그때 손이빨라서(대충했었나....?)다른친구들 2~3마리(?)만들때 저는 5마리 만들었었어요!!(자랑자랑)
그중2째,3째는사촌동생이 "나이거 가질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서 추석때랑 설때랑 하나씩데려갔어요...(그것도 같은 종류(?)로....ㅠㅠㅠ)
이제 고2올라가는데 넌지시 그거 어디있냐 물었더니"글쎄....?그거보다 언니 수학좀알려줘."하하 이 사랑스런 자식...고등학교수학은 나도 공부해야지 알껄...?그리고 그거보다라니....그거보다라니!!!ㅠㅠㅠㅠ내새끼들...ㅠㅠ...마 그거 재료비만 만원 초중반 이었다고!!중2한테는 거금이었는데ㅠㅠㅠㅠㅠ3만원을 훔쳐가놓고 어디있는지도 몰라...ㅠㅠㅠ이누무시끼
여튼.일단 니시끼들 보시죠.
첫째!유일하게 제가 생일 기억하는 아이!10월18일이죠!
세이브더 칠드런 모자 빨기전에 한번 씌워봤어요ㅋㅋㅋㅋ누...눈이 안보인다 눈을보자...!!!
뿅 눈보인다! 초보용?이라고 그때 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 확실히 털에 파묻혀서 실같은거 안보이더라구요+_+
그대신 털이 정말 무지하게 날렸던 기억이....입벌리고 있으면 입안에 실 한 뭉텅이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앤데 얘 안고다니다가 어떤 초등학생아이가 "엄마!!!강아지!!!"그래서 민망했던기억도....
얘가 4째! 1째랑 같은 종류래요.(톰이라하던가...?토마스라하던가..?)
찍고나니 아쉽네요.코카콜라한병을 쥐어줄것을.....
털이 보들보들 참 부드러워요.
막내인데 할아버지같은 놈....
그래서 별명도 할아버지에요.ㅋㅋㅋ
제가 만들었다 하지만 눈이랑 코,입은 전부 선생님께서 달아주셨어요.아아....삐뚤다....ㅠㅠㅠㅠㅠㅠ
오른팔에는 솜이 많이들어가고 왼팔에는 적게 넣었는지 삐딱하네요.내가미안해...ㅠㅠㅠ
요건 눈이안보여서 한번더 찍은 측면샷!
가...가족사진♡
저희집이 평균적으로 1~2년에 한번쯤 이사하는 집인데 요놈들 엄마가 버리려는거 사수하느라 매번 힘들어요...
결혼해서 아기낳으면 우리애첫 장난감으로 만들어줄거얏!!
2마리가 없으니까 허전하지만....장난감게시판보고 오랜만에 생각나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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