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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9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러리★
추천 : 0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05 01:53:40
첫번째 사랑은 중3때 찾아왔다
내 첫사랑이었고 정말 그땐 지금은 그런감정 느낄 수 없을정도로 보기만해도 가슴떨리고
대화 한번이라도 한다면 집에가서 기뻐서 날뛰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그 아이에게 별모양 유리병에 별을 가득 접어 넣은것과 편지를 써서 그 아이에게 주었다
그 아이의 답장에는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말이 써있었고 그날 밤 난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엇던것 같다
몇일 전 그 아이와 친한 친구한테 들어보니,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냥 모른척했다. 이런식으로 말했다고 하더라.
두번쨰 사랑은 작년 겨울 크리스마스 직전에 소개로 알았다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낸적이 없다. 시간만 나면 문자하고, 밤마다 전화하고,
내가 시흥에 살고 그 아이는 인천에 살았어서 맨날 만나진 못했지만, 그래도 목소리 듣는것만으로 행복했다
크리스마스떈 서로 약속이 있어 만나지 못했지만 1월1일엔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타로점도 보고 참 좋았다
근데 내가 고백하니 좀 아닌것같다고 하더라. 그날 난 진짜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그런데 첫번째처럼 눈물이 나진 않더라.
세번쨰 사랑은 몇일 전까지였다.
작년까지 좋아하던 아이가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였는지 그 아이한테서 관심이 없어졌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다시 좋아지더니 내가 먼저 문자도 하고 책도 빌리고 일부러 그 아이 보려고 반에 찾아가기도 하곤 했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면 그아이가 얼굴도 좀 예쁘고 성격이 활동적이라 여자 친구는 별로 없는데 남자 친구가 좀 많다는것.
분명 그 중엔 그 아이 좋아하는 놈들도 많았겠지.
그러다 작년에 친하던 친구 하나와 중학교떄부터 쭉 친하던 친구 둘이 그 아이를 좋아하는걸 알고
이건 할짓이 못되는구나. 하고 생각하곤 지금은 포기했는데
아직도 복도에서 마주치면 덜컹, 하는게 있고 완벽하게 마음을 비우진 못한것같다.
결론은 여자친구 안생기는게 고민이다 ㅆ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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