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맞는 말이다.
그들이 진정한 약자이고 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한데,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
폭력적이 된다면
그래, 너희들 말대로 따뜻한 손길한번 내밀어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폭력적임을 부정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은 알아두기바란다.
영화'서프러제트'에서 역시 여성들은 폭력적이로 변하며, 아무도 없는 집에 불을 지른다.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도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았으므로 변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여성의 참정권 운동의 시작을 알리며 결국 여성의 참정권은 인정받게 된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은 상황에 따라 바뀌기 마련이다.
혁명이라는 것은 언제든지 그런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너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영화에서처럼 구체적인 무엇이 있는 것이냐,
만약 있다면 왜 구체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그에 연관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들의 폭력성을 인정해줘라 라고만 한다면 누가 인정해 줄 것이냐.
진심으로 궁금하다.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