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돈이 없어요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계속아팠어요 수술도 네번인가 다섯번했어요
제 병원비 약값으로 든돈만해도 천만원이 넘어요.. 
몇년전에 디스크 시술을 두군데했는데 오늘 또 신경이 눌렸어요 
살짝눌렸다 풀리는정도도 아니고 누워도 아프고 또 기어다녀요
지겨워요 아픈데 아프다 말하기 눈치보이고 돈걱정하는것도...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조만간 그만둔다말해야겠죠..
저도 보통사람들처럼 안아파봤으면 좋겠어요
아프고싶어서 아픈것도 아닌데 눈치보는것도 지겨워요
엄마는 아프다고 할까봐 겁난다고해요
안아프게 죽을수있으면 죽어도괜찮을거같아요... 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