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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번역]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 등장한 나꼼수
게시물ID : sisa_161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owiz
추천 : 11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17 16:54:55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banyan/2012/01/satire-south-korea

<한국에서의 정치 풍자>

EIU (영국의 시사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계열사로 국가별 경제 전반에 대한 중장기 분석에 정평이 있는 기관이다. - 네이버 지식사전) 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22번째,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강한 민주주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주류 언론들은 제 기능을 다 못하고 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프리덤하우스는 ‘검열의 증가’와 ‘뉴스와 정보에 영향을 주려는 정부의 시도’ 때문에 한국 언론을 ‘부분적으로 자유롭다’고 쓰고 있다.

언론인들 스스로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2010년 실시된 한국기자협회 조사에서는 언론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출판•보도의 자유로 나타났다. 정부의 언론사 낙하산 인사가 신문과 TV뉴스가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의식을 더 키운 것이다. 

한 정치 풍자 팟캐스트가 인기를 누리는 것도 바로 이 같은 상황 때문이다. 팟캐스트를 만든 김어준 총수에 따르면, 매 회당 약 천만명이 나꼼수를 청취한다고 한다. 이는 나꼼수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임을 말한다. (아마 가장 많이 다운받아지는 팟캐스트라는 말 같음)

나꼼수의 정부를 향한 비판과 풍자는 곧 정부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었다. 최근 고정멤버이자 전 국회의원 정봉주는 중도 우파적 대통령 이명박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죄- 로 징역 1년을 받았다. 나꼼수 관련 다른 소송들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한다.

나꼼수로 인해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시민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엄격한 태도가 재조명 받게 되었다. 비판하는 것만으로 감옥에도 갈 수 있다. 이치에 맞는 비판일지라도 명예회손죄로 처벌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봉주의 수감은 정부의 자충수로 보인다. 김 총수는 “정봉주 수감은 어리석은 짓이었다” 라며 “사람들의 투표의식을 자극한 꼴이 되었다”고 했다.

김 총수는 새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계속해서 나꼼수를 제작할 예정이다. 그의 적들은 오히려 그를 강하게 만드는 듯 하다. 현 정부 지지자들에게 ‘위험 인물’로 불리는데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그냥 웃으며 “매우 고맙다”고 했다.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는 예비고1입니다. 페이스북에 뜨길래 들어가서 발번역 해봤어요..
오역이랑 의역 많아요 ㅠ 영어 공부 더 할게요 ㅠㅠ
영어 잘하시는 분께서 원문 읽어보시고 수정 좀 부탁드릴게요...

정치랑 경제에 흥미가 있지만 많이 알고 있는 건 아닌데
나꼼수랑 인터넷 (오유....?) 보면서 대충 '아 그렇구나' 하고 있어요..

몇 년만 일찍 태어났으면 올해 투표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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